혼다코리아X삼성카드 온라인 플랫폼 결제 MOU 체결, 9월 1일부터 전차종 적용
8월 25일, 혼다코리아가 삼성카드와 혼다 온라인 플랫폼 내 자동차 구매 결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종은 삼성카드를 통해서 결제할 수 있으며, 결제 방법 및 금액에 따라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카드할부로 혼다의 주요 신차를 구매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할부 개월에 따라 금리 할인을 통해 월 할부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일시납 금액 구간 별로 캐시백 혜택을 적용해 최대 1.4%까지(5,000만원 이상 결제 시)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연내 4종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압도적 고객 만족을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 채널 확장과 파트너십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현재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8인승 대형 SUV ‘올 뉴 파일럿’의 사전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9일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365일 24시간 시승 신청, 견적 산출, 계약,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많은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혼다는 이 온라인 플랫폼을 진행하기 전에도 카카오 상담을 통해 비대면 시승이나 상담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오는 등 온라인 전환에 대비해 왔다.
최근 온라인 판매를 두고 본사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일부 딜러들이 언론플레이를 통해 혼다의 온라인 전환의 성과를 폄하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세대 교체 등으로 국내 판매 물량이 더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을 판매 부진과 온라인 판매의 실패로 몰아가는 등 그 근거가 미약하거나 잘못된 인과관계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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