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딜러 프리미어모터스,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홀인원 부상 후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데이비드 제프리, 이하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프리미어모터스(대표 김기호)가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Gen) 포드 레인저를 홀인원 상품으로 후원한다.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 아시아드 CC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포드 레인저는13번 홀(밸리코스 4번 홀)에 전시되어 주인을 기다린다. 해당 홀은 핸디캡 6(전체 코스에서 6번째로 어려운 홀)에 해당한다. 블루티 기준 157미터(171야드)로, 아이언샷 정확도가 높은 선수들은 충분히 홀인원을 노려볼 만하다.
증가하는 홀인원 리스크?
홀인원의 짜릿함은 프로와 아마추어 공통의 것이지만, 확률 자체는 프로 선수들이 더 높다. 프로선수들의 홀인원 확률은 1/2,500이라고 한다. 통상 홀인원이 나올 확률이 높은 파 3홀만으로 계산했을 때 한 라운드에 4번의 기회가 있으니, 3라운드 경기에는 12번, 4라운드 경기에선 16번의 파 3홀 티샷을 하게 되는데, 156경기에서 208경기를 하면 한 번 나올 수 있는 확률이다. 수치가 그렇다는 것이지, 그 정도 경기를 한다고 해서 반드시 홀인원이 나오란 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야말로 ‘우주의 기운’이 함께 해야 한다.
그래도 아이언샷 정확도가 높은 선수들이 많은 KLPGA는 그 확률이 좀 더 높은 편이다. 2022 시즌에는 역대 최다인 35개의 홀인원이 나왔다. 그래서 홀인원 부상을 거는 후원사들의 ‘리스크’도 예전보다 높아졌다. 거리는 157미터로 KLGPA 선수들은 평균적으로 6번 아이언으로 공략하는 거리다. 내리막홀이기 때문에 장타자는7번 아이언을 잡을 수도 있다. 거리 상으로는 핀을 바로 보는 것도 어렵지 않으나, 만약 핀의 위치가 중앙보다 앞이라면 , 그린 중앙 둔덕을 넘어가는 것은 경계해야 하므로 타수를 잃기도 쉬운 홀이다.
이 대회의 지난 해 우승자는 조아연 선수(한국토지신탁)으로, 이름만큼 아이언에 능한 선수다. 2022 시즌 2승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에는 상금랭킹 26위에 올라 있다. 조아연 외에도 홀인원을 노릴 선수는 많다. 직전대회 우승자 이다연(메디힐)은 낮은 탄도의 샷을 잘 구사한다. 이소영(롯데)은 장타자다 보니 높은 탄도로 홀컵을 직접 노릴 수 있다. 레인저의 국내 판매 가격은 6,350만 원이다. 프리미어모터스로서는 부담의 확률도 크다.
노출 시간 길어 홍보 효과 최적, 부산∙경남 지역 포드 잠재 고객에 어필
물론 홀인원이 나와 레인저 와일드트랙을 가져가는 선수가 나온다 해도 딜러 입장에서 손해만은 아니다. 대회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레인저와 브롱코 등 다양한 포드 차량들을 갤러리 플라자 내에 전시해 홍보 효과도 기대할 만하다. 프리미어모터스는 메인 스폰서는 아니지만 통상 홀인원 차량을 후원하면 동종 업종인 자동차 제조사 및 딜러사의 후원사는 배제되는 것이 관행이다.
한편, 프리미어모터스는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로, 전국에 총 11개의 전시장(방배, 송파, 영등포, 평촌, 부천, 평택, 해운대, 창원, 포항, 울산, 제주)과 10개의 서비스센터(송파 위례, 평촌, 광주 오포, 부천, 평택, 부산 학장, 창원, 울산, 포항, 제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을 찾는 부산, 경남 지역 고객들에게 레인저와 브롱코 등 포드의 오프로더를 본격적으로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