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문 기업관 및 수출 상담회 개최 예정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회장 강남훈 겸 H2 MEET 조직위원장, 이하 KAMA)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이하 KOTRA)와 수소산업 육성 및 H2 MEET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H2 MEET 조직위와 H2KOREA, KOTR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전시회인 ‘H2 MEET 2023’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과 수소전문기업관 운영 및 수출 상담회 개최를 통해 국내 수소전문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합의했다.
H2 MEET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분야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열리는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다. 2022년 개최된 H2 MEET에는 전 세계 16개국 241개 업체가 참여하고, 나흘간 약 3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전문 전시로서는 드물게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도 모으는 데 성공했다.
수소 생산 분야는 수전해, 탄소포집, 신재생에너지(풍력, 원자력) 등이며 수소 저장∙운송은 수소충전소, 수소탱크, 액화/기체, 파이프라인, 운송(해상, 육상), 안전,수소활용은모빌리티, 연료전지, 철강/화학 관련 산업 등이다.
특히 올해 H2 MEET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17개국, 280여 기업·기관(잠정)이 참가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H2KOREA 주도로 설립한 GHIAA(세계수소산업연합회)* 총회도 개최된다. GHIAA(Global Hydrogen Industrial Association Alliance)는 한국, 미국, 캐나다, EU 등 수소산업 협회 간 협의체로, 20개 업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수소산업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행사장을 방문하는 주요 해외 인사와 바이어들에게 국내수소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알릴 수 있는 대한민국 수소산업홍보관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조직위원회 측은 전했다.
또한 KOTRA는 수소 전 분야에 걸친 국내 수소전문기업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협력 등으로 구성된 ‘수소산업 글로벌 파트너십’행사를 전시회 기간 중 개최한다. 본 파트너십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해외 바이어 및 기업과 수요기업을 1:1로 매치 메이킹 해주는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할 예정이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H2 MEET 2023을 통해 국내 수소기업의 국제적 역량 강화 및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이번 전시회는 국제적으로 수소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축이 중요해짐에 따라 많은 해외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가를 결정했으며, 국내 수소전문기업들의 실질적인 협력 및 사업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H2 MEET 2023’은 H2 MEET 조직위원회* 가 주최하며 오는 9월 13일(수)부터 9월 15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메인 스폰서는 쉐브론, TUV 라인란드, 포비아, BP그룹이 맡았으며, 동 기간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 BATTERY SHOW 2023)도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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