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모터스포츠 2023 가을 라인업, 국내 구입도 가능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인 추성훈(아키야마 추)이 PUMA(푸마) 사우스이스트아시아(이하 ‘SEA’)와BMW M 모터스포츠 협업 프로그램의 앰배서더가 됐다. 푸마모터스포츠 SEA와 추성훈은 각각 공식 SNS에 푸마모터스포츠의 2023 가을 시즌 의류와 슈즈 제품을 착용한 추성훈의 사진을 올려 앰배서더 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푸마모터스포츠 아시아는 인도네시아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 열리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글로벌 기준으로는 페라리 포뮬러 원 팀의 후원사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모터스포츠의 인기가 높아 많은 기업과 거부들이 모터스포츠 팀을 운영하거나 직접 선수로 활동하기도 한다. 조호르의 경우는 왕자가 직접 모터스포츠 선수로 GT3 클래스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추성훈 선수는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24시간의 스릴을 즐기며 파티를 시작해보자!”는 메시지를 남겨 모터스포츠와 푸마 팬들을 독려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많은 동남아 지역 모터스포츠와 격투기 팬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 팬은 해당 게시물의 댓글로 “28세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러니 뭇 여성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실제로 추성훈은 UFC 활동 기간 중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푸마 역시 해당 게시물에 “우리들의 크루가 되어 기쁘다”는 메시지를 남겼으며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동일한 이미지를 게시했다.
푸마 모터스포츠의 상품들 중에는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도 있다. 특히 드라이빙 슈즈인 스피드퓨전 라인업은 일상의 패션을 위한 아이템으로도 착용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BMW와 페라리,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라인업의 제품들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추성훈 선수의 뒤에 있는 차량은 BMW의 M1 차량이다. 1979년에서 1981년까지 생산된 이 차량은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이탈디자인 재직 시절 디자인한 차로 BMW의 드문 미드십 쿠페이다. 2,600㎜의 휠베이스에, 당시로서는 압도적이었던 274ps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 3.5리터 직렬 6기통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스포츠카로 현재까지도 수집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차종이다.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의 쇼런에 종종 참여하는 차들이 있을 정도다.
한편 추성훈 선수는 자동차와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페라리를 일정 대수 이상 연속 구매해야 구입할 수 있는 라 페라리를 탄 모습이 노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라 페라리의 평균 가격이란 건 의미가 없지만 18~20억 원 정도의 가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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