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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한명륜 기자

천조국 감성 듀오! GMC 시에라 X 할리 데이비슨 협업

GMC 시에라, ‘제25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참가, 아메리칸 헤리티지로 '대동단결'

 

한국 할리 데이비슨 오너들이 가장 사랑하는 투어 프로그램이자 대표격인 제25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랠리’에 GM의 프리미엄 픽업 트럭∙SUV 브랜드 GMC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호그(HOG™️)는 ‘Harley Owners Group’의 이니셜로, 전세계 1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커뮤니티다. 국내에서는 1999년 시작한 이래 35년간 진행돼 왔다. 한국 GM은 시에라를 통해 미국을 대표하는 두 브랜드 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GMC Sierra and Harley Davidson
할리 데이비슨과 함께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 GMC

GMC는 SUV와 픽업트럭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시장에서 120년이 넘는 유구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아메리칸 대표 럭셔리 픽업∙SUV 브랜드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이한 할리데이비슨 역시 시장에서 압도적인 위상과 인기를 바탕으로 아메리칸 대표 럭셔리 모터사이클로 평가받고 있다.


HOG Rally & GMC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에 참여한 GMC 브랜드


두 브랜드의 이번 협업은 각자의 분야에서 세기를 뛰어넘는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브랜드 방향성이 부합해 성사됐다. 두 브랜드 모두 오너들의 브랜드 충성도가 무척 높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호그는 그 충성의 정도가 과해 다소간 문제를 일으키는 경향도 없지 않으나, 그만큼 고객 스스로가 브랜드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이라는 의미이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강력한 두 브랜드인 GMC와 할리데이비슨의 만남을 통해 할리 오너분들이 프리미엄 풀사이즈 픽업트럭 GMC 시에라의 압도적 존재감과 강력한 성능을 경험하고, 동시에 모터사이클 적재도 가능한 시에라의 다재다능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GMC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명확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타깃 고객층을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MC Sierra Pickup Truck in Korea National Hog Rally
호그 랠리에 스폰서로 참여한 GMC

GMC는 상반기에 6.2리터 배기량의 시에라 픽업트럭 중 고급 트림인 드날리(Denali)를 국내에 출시해 1,000대를 완판시킨 바 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의 주인공 하도영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정성일을 홍보대사로 캐스팅해 큰 호응을 얻었다.


GMC Sierra Denali
GMC 시에라의 고급 트림인 드날리

반면 할리 데이비슨 코리아는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가격 상승의 여파로 인해 영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가피한 제품 가격 상승과 운영 비용 증가 등이 가격 인상의 요인이 됐진만 가격 상승은 소비자들이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할리 데이비슨은 팬데믹 시기 원활히 진행하지 못했던 호그랠리의 부활과 다양한 브랜딩 전략을 통해 이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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