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자동차 OS 프레임워크 등 진보한 차량 내 경험 지원
세계적인 임베디드 및 커넥티드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서비스 기업 일렉트로비트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북미가전박람회) 2024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지원을 위한 360° 전방위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동차 아키텍처 및 가상 개발 솔루션부터 최고의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최첨단 디지털 콕핏에 이르는 솔루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일렉트로비트는 약 56억 대의 차량 및 임베디드 장치에서 주행 테스트를 거친 다양한 솔루션과 수십 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로 자동차 제조사들의 차세대 차량 개발 가속화를 지원한다.
일렉트로비트 최고 제품 책임자 마이크 로버트슨(Mike Robertson)은 "우리의 목표는 자동차 제조사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에 필요한 복잡한 시스템을 더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프로세스 단순화를 위해 단일 공급업체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완성차 업체, 업계의 신규 기업 및 기술 선도 기업 모두와 긴밀히 협력하여 그들의 비전을 현실화한다”라며 "일렉트로비트의 소프트웨어는 실제로 세상을 움직인다"라고 말했다.
CES 참가자들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 4117번 부스에서 일렉트로비트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차량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다.
먼저 대화형 자동차 OS 프레임워크 데모에는 일렉트로비트의 오픈소스 운영 체제인 최신 버전의 우분투 기반 EB 코르보스 리눅스(EB corbos Linux) 제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의 내부 작동 전반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일렉트로비트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OS 프로젝트의 복잡성을 줄이는 동시에 차량 수명 전반에 걸쳐 안전과 보안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자동차 OS에 대한 일렉트로비트의 노력은 업계 모범 사례로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으로부터 2023 활성 기술 리더십 상(2023 Enabling Technology Leadership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함께 전시 예정인 차세대 디지털 콕핏의 곡면 디스플레이는 3차원 게임 엔진인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과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를 기반으로 하며, 최근 발표된 일렉트로비트의 티밍 엔진(Theming Engine)과 같은 혁신 기능을 통해 진정한 몰입형 차량 내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일렉트로비트는 자회사인 아르거스와 함께 보안 및 자동차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최첨단 접근 방식을 시연한다. 전자 제어 장치(ECU)부터 클라우드까지 보안에 대한 엔드 투 엔드 접근 방식을 통해 소프트웨어가 커넥티드 차량의 개발부터 양산, 수명 전반에 걸쳐 어떻게 근본적인 역할을 하는지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AWS(Amazone Web Service), 콘티넨탈을 비롯한 다양한 부스에서 일렉트로비트의 기술력을 만나볼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가상 개발, 검증 및 테스트를 위한 최신 기능을 소개하는 AWS 부스에서는 전자 제어 장치 개발에 더 적은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탄소 배출량은 대폭 줄이면서 프로세스 속도를 높인 일렉트로비트의 가상화된 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소니 혼다 모빌리티의 아필라 프로토타입에 탑재되고 콘티넨탈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컨셉카에 통합된 일렉트로비트 소프트웨어가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일렉트로비트 CEO 마리아 안할트(Maria Anhalt)가 CES 연구 서밋 ’스마트 자동차: 이를 진정으로 정의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섹션에 패널로 참여한다. 자동차 업계 내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한 마리아 안할트 CEO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1월 8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서밋에서 고성능 컴퓨팅, 연결성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어떻게 환경을 재편하고 있는지를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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