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의 승부수, 더 뉴 아우디 Q6 e-tron 출시 8,290만 원부터
- 한명륜 기자
- 3월 18일
- 3분 분량
패키지 옵션 4종 도입 선택 폭 확대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가 아우디의 준대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6 e-tron(이하 Q6 e-tron)’을 공식 출시하고, 3월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Q6 e-tron은 폭스바겐 그룹의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양산 모델로,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며 안전성도 입증했다. 특히, 성인 탑승자 보호 점수는 91%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Q6 e-tron은 2024년 말 사전 계약을 실시 당시 공개한 대로 Q6 e-tron 퍼포먼스, Q6 e-tron 퍼포먼스 프리미엄, Q6 e-tron 콰트로 프리미엄, SQ6 e-tron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한다. 퍼포먼스와 퍼포먼스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다양한 전용 기능과 옵션을 패키지화 하여 모델 트림과 조합한 구성이 가능하다. 20인치 휠, 앞/뒷좌석 열선, 앞좌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어쿠스틱 글라스 등이 포함된 테크 패키지(Tech Package),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 테크 패키지 프로(Tech Package Pro),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가 적용된 라이트 패키지(Light Package), 그리고 조수석 디스플레이(Passenger Display), 총 4종의 패키지 가운데 고객의 취향과 편의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독일 잉골슈타트 공장에서 직접 조립한 100kWh 최신 고전압배터리를 장착한 Q6 e-tron은 800V 아키텍처와의 최적의 호환성으로 주행거리와 충전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 차량은 유럽 WLTP 기준으로 최대 270kW 급속충전이 가능하며 10%에서 80%까지 약 21분만에 충전이 가능하고 10분 충전으로 약 255km의 주행이 가능(콰트로 프리미엄 기준)하다.
Q6 e-tron 퍼포먼스와 Q6 e-tron 퍼포먼스 프리미엄은 최고출력 225kW(306ps)와 49.4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력은 210km/h(안전제한속도), 0→100km/h 가속 시간은 6.7초다. 듀얼 모터인 콰트로 프리미엄의 합산 출력은 285kW(387ps)와 프론트 액슬 28.04kg·m, 리어 액슬 59.1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0→100km/h 가속 시간은 5.9 다.
고성능 모델인 SQ6 e-tron은 합산 출력 360kW(489ps)와 프론트 액슬 28.04kg·m, 리어 액슬 59.14 kg·m 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0→100km/h 가속 시간은 4.4초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국내 인증 복합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는 Q6 e-tron 퍼포먼스와 퍼포먼스 프리미엄’은 468km, Q6 e-tron 콰트로 프리미엄은 400km, SQ6 e-tron은 412km 수준이다.
서스펜션의 경우, Q6 e-tron 퍼포먼스 프리미엄에는 스포츠 서스펜션,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SQ6 e-tron에는 어댑티브 S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노면, 선형에 따라 역동적인 주행 감각과 안락한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요건을 갖췄다.
전면부의 디자인은 전기차 특유의 폐쇄형 인버티드(역) 싱글프레임 그릴과 아우디 2D 로고가 조화를 이루며 높은 위치에 자리잡은 주간주행등으로 자신감을 표현했다. Q6 e-tron 퍼포먼스 퍼포먼스 프리미엄 모두 LED 헤드라이트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테일라이트를, 콰트로 프리미엄, SQ6 e-tron에는 매트릭스 LED 및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를 탑재했다. 더욱 늘어난 LED 픽셀 개수 덕분에 Q6 e-tron 콰트로 프리미엄과 SQ6 e-tron의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모두 8가지 라이트 시그니처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 요소와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어 ‘소프트랩(softwrap)’ 컨셉과 새로운 컨트롤유닛으로 더욱 편안한 주행환경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스테이지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11.9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아우디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다양한 앱 설치와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AI 기반의 음성인식 기능으로 다양한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조수석 전용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퍼포먼스 프리미엄, 콰트로 프리미엄, SQ6 e-tron 외 모델은 조수석 디스플레이 패키지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에 콰트로 프리미엄과 SQ6 e-tron은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하고 운전석과 조수석 헤드레스트에 추가 스피커가 내장되어 서로에게 방해받지 않는 개인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Q6 e-tron에는 안전한 주행을 돕는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주차 보조시스템이 기본 장착된다. 특히 테크 패키지 프로를 추가한 모델과 콰트로 프리미엄, SQ6 e-tron에는 속력, 교통표지판, 내비게이션을 증강현실로 표현해주는 A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탑재된다.
Q6 e-tron 각 등급 및 트림의 시작 가격은 퍼포먼스 8,290만 , 퍼포먼스 프리미엄 8,900만 원, 콰트로 프리미엄은 1억 690만 원부터, SQ6 e-tron은 1억 1,590만 원부터이다. 해당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등재 기준, 부가세 포함이다.
아우디 전기차 보유 고객들은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어플리케이션의 e-tron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tron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금액 확인 등이 가능해 보다 간편한 차량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 보증기간은 8년 또는 16만㎞, 구동모터 등 동력전달 부품을 포함한 일반부품 보증 기간은 업계 최고 수준인 5년/15만km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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