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0km/h 3.8초, GTS 정체성 강조 포인트 적용
1월 17일, 포르쉐 코리아가 파나메라 GTS의 국내 공식 출시 소식을 알렸다. GTS는 포르쉐 라인업 중, 특유의 고성능 및 스포츠 드라이빙과 럭셔리하 감각이 조화된 일상 주행을 지향하는 등급이다. 국내에 출시된 새로운 포르쉐 파나메라 GTS는 2억 5,280만 원이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3,999cc)의 V8 트윈터보 엔진과 8단 PDK로 구성된다. 최고 출력은 510ps의 최고 출력과 67.3kg∙m의 최대 토크로 내연기관의 순수한 즐거움을 원하는 이들을 만족시킨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도달 시간은 3.8초이며, 6,000rpm까지지의 선형적인 가속감으로 최고 속력 302km/h을 발휘한다.
전장 5,052㎜, 휠베이스는 2,950㎜, 전고 1,415㎜로, 전고가 기본 모델 대비 10㎜ 가까이 낮다. 여기에 파나메라 GTS에 기본사양으로 장착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PASM)가 포함된 듀얼 챔버 2밸브 에어 서스펜션은 더욱 스포티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10mm 낮아진 차체와 더 높은 강성의 안티 롤 바는 한층 더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에어 서스펜션의 기본 스프링비를 낮춰 승차감 또한 놓치지 않았다.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디퍼렌셜 록 시스템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 (PTV Plus)는 토크를 휠 사이에 최적으로 배분하여 차체 안정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전체 속도 범위에서 피칭과 롤링이 감소하며,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역동성이 증가한다.
파나메라 GTS에는 GTS 로고가 적용되며, 독특한 전면부, 다크 틴팅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 등 GTS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요소들이 적용됐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스포츠 패키지는 새틴-매트 블랙 컬러로 마감된 차체 트림 요소를 포함하며, 사이드 스커트, 전면부 인서트, 사이드 윈도우 트림, 후면 범퍼가 포함된다. 다크 브론즈 컬러의 스포츠 배기 시스템 테일파이프는 강렬한 대비를 만들어내며,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색상의 21인치 터보 S 중앙 잠금식 휠은 차량의 존재감을 한층 부각시킨다.
인테리어는 스웨이드 재질의 레이스-텍스를 폭 넓게 사용한다. 루프 라이닝, 암레스트, 도어 패널은 물론, 18방향 조절 가능한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중앙 패널에 적용된다. 또한, 포르쉐는 카민 레드 또는 슬레이트 그레이 네오 두 개 컬러의 GTS 전용 인테리어 패키지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장식 스티칭과 벨트 또한 선택한 패키지 컬러로 적용할 수 있다.
카본 매트 인테리어 패키지도 이용 가능하며, 파나메라 GTS의 기본사양에는 보스® (Bose®) 사운드 시스템과 스톱워치 및 푸시-투-패스 (push-to-pass) 기능을 포함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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