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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한명륜 기자

미쉐린, 슈퍼 6000 1차 오피셜 테스트서 최단 랩타임 기록

강우 가운데 진행, 박규승∙황진우 번갈아 베스트 랩

 

오는 4월 20일(토) 개막하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 슈퍼 6000의 오피셜 테스트에서 미쉐린이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2024 O-NE Super-race championship, Michelin tire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한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 선수 차량

오는 4월 20일(토) 개막하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 슈퍼 6000의 오피셜 테스트가, 지난 3일 용인 스피드웨이(4,346m)에서 펼쳐졌다. 1차 오피셜 테스트는 개막 전 최종 모의고사의 성격을 갖는다.

 

2024 O-NE Super-race championship, Michelin tire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한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 선수의 차량

이번 오피셜 테스트는 적지 않은 양의 빗속에서 진행됐다. 슈퍼레이스의 개막전과 최종전에는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린 경우가 많다. 따라서 타이어의 성능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4회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오피셜 테스트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타이어는 올해 처음으로 타이어 공급사로 참여하는 미쉐린(Michelin). 올 시즌 준피티드 레이싱과 브랜뉴 레이싱의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2024 O-NE Super-race championship, Michelin tire
4월 3일 진행된 오네 슈퍼레이스 오피셜 테스트

브랜뉴 레이싱의 박규승과 준피티드 레이싱의 황진우는 세션별로 번갈아 베스트 랩타임을 기록했다. 특히 박규승은 “대회 때마다 타이어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양산품을 사용하는 미쉐린이 제대로 경쟁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만, 웻(wet) 타이어를 써 보니 드라이(dry) 타이어 역시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한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는 미쉐린을 포함해 3개 타이어 제조사가 경쟁한다. 지난 시즌 타이어 제조사 부문 디펜딩 챔피언 넥센을 비롯해 중국 센추리 산하의 랜드세일 타이어가 공급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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