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부분변경 모델, 가솔린 엔진 48V 시스템 탑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마티아스 바이틀)가 연내 마지막 신차로 부분 변경 콤팩트카 모델 3종을 선보이고 이달 26일 공식 판매 및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이번 콤팩트카 라인업은 쿠페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CLA와 SUV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GLA, 첫 부분변경 더 뉴 GLB로, 모두 3년만의 부분분경이다. 해당 모델들은 국내 젊은 층에서 브랜드 입문 차량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들 콤팩트카는 새로워진 전면 디자인, 새로운 실내 트림 옵션 ,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가솔린 엔진 ,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한층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다방면에서 업그레이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기획 전략 박양원 상무는 “지난 더 뉴 A 클래스에 이어 이번 더 뉴 CLA, 더 뉴 GLA, 더 뉴 GLB출시를 통해 부분변경 콤팩트 모델 라인업이 모두 완성됐다”라며, “젊은 감각과 고급스러움이 만나 특별한 매력이 강화된 만큼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더 뉴 CLA 250 4MATIC 및 더 뉴 GLA 250 4MATIC, 디젤 엔진 차량인 더 뉴 GLB 200 d 가 이달 먼저 출시 및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CLA와 GLA의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224ps에 달하며 35.7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각각 11.9km/L, 10.8km/L다. GLB 200 d는 최고 출력이 150ps 수준이나, 최대 토크가 32.6kg∙m로 1,400rpm부터 발휘돼 14.2km/L의 우수한 연비를 발휘한다. 각각 가격은 6,250만 원, 6,790만 원, 6,210만 원이다.
12월 27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CLA∙GLA∙GLB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최고 출력 224ps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더 뉴 GLB 250 4MATIC과 최고 출력 306ps, 최대 토크 40.8kg∙m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은 추후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다른 차종에는 모두 8G DCT가 적용되나 AMG GLB 35 4MATIC에는 AMG 시프트 8G DCT가 적용되며, 0→100km/h 도달 시간이 5.5초로 라인업 중 가장 빠르다. 각각의 복합 연비는 10.5km/L, 9.5km/L이며 가격은 6,980만 원, 7,71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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