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오프로더이자 패밀리카, 뉴 디펜더 130 P400 X-다이내믹 HSE 출시
- 한명륜 기자
- 2월 27일
- 2분 분량
2열 독립시트 캡틴 체어스 적용, 1억 5,027만 원
JLR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가 2열 독립식 시트인 캡틴 체어스를 장착한 뉴 디펜더 130 P400 X-다이내믹(Dynamic) HSE 트림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뉴 디펜더 130 P400 X-다이내믹 HSE는 7인승으로 럭셔리 오프로더와 패밀리카로서의 활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가격은 1억 5,027만 원.
2열 독립시트 캡틴 체어스 적용
7인승 패밀리카가 된 디펜더 130 P400 X-다이내믹
뉴 디펜더 130 7인승 모델은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 장거리 여행, 일상 등 모든 조건에서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2열에는 개별 암레스트와 윙타입 헤드레스트가 장착된 캡틴 체어스가 장착되며, 여기에는 14방향 전동 조절 및 히팅 및 쿨링 기능이 적용됐다.
3열 역시 1,200㎜의 폭과 804㎜의 레그룸과 넉넉한 헤드룸을 확보해 성인도 편안하게 탈 수 있다. 통로 접근성도 개선했으며 3열을 사용한 상태에서도 389L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 40:20:40 분할 폴딩 기능이 가능하며, 2열과 3열을 모두 접을 경우 적재 공간은 최대 2,291L까지 확장된다.
X 다이내믹 HSED 트림에는 디펜더 고유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최고급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디펜더의 시그니처인 크로스 카 빔에는 메탈릭 그레이 파우더 코트 피니시가 적용되었으며, 시트는 에보니(Ebony)와 캐러웨이(Caraway) 두 가지 색상의 윈저 가죽 및 크바드라트 소재로 제공된다. 여기에 스웨이드클로스 소재의 헤드라이닝이 더해져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럭셔리 오프로더의 존재감 그대로
다양한 편의 사양 더한 패밀리카
외관은 디펜더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 130의 사양을 기반으로 한다. 전장 5,358 ㎜, 휠베이스 3,022 ㎜의 당당한 차체지만, 전후방의 짧은 오버행이 37.5°의 접근각과 28.5°의 이탈각을 제공해 험로 장악력도 높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인제니움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다.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및 48V 슈퍼차저를 장착해 최고 출력 400ps, 최대 토크 56.1kg·m이며 0→100km/h 가속 시간은 6.6초다.
여기에 지상고를 최대 145㎜까지 조절할 수 있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및 이와 연동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가 적용된다. 최대 도강 깊이는 900㎜. 급경사와 온·오프로드, 견인 등 주행 환경에 따라 속도를 정확히 제어하는 트윈 스피드 트랜스퍼 박스(Twin-Speed Transfer Box), 험로 탈출 기능을 갖춘 전자식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Electronic Active Differential)가 갖춰졌다.
뉴 디펜더 130에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피비 프로(PIVI Pro)가 적용된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이 탑재됐다. 선명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에, 수입차 중에서는 단연 돋보이는 한글 폰트 디자인을 자랑한다. 운전자는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도 제공되며 SOTA(Software Over the Air) 기능에 기반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또한 3D 서라운드 카메라,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기능이 탑재되어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까지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뉴 디펜더 130 P400 X-Dynamic HSE 7인승 모델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5,027만 원이다. 현재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더 자세한 정보는 디펜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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