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금산 라라랜드서 레인저 어드벤처 데이 행사 성료
아무리 세상 없는 명 오프로더라지만, 내 차가 되면 막상 험로에다 내모는 것이 선뜻 내키진 않는다. 다양한 오프로드 돌파 기능들은 온로드 주행만 하다 보면 잠만 잔다. 게다가 기본 섀시나 파워트레인이 웬만한 오프로드 주행을 쉽게 하도록 만들어진 차라면 여타 터레인 모드를 쓸 일도 많지 않다. 일단 일상이든 레저든 그런 동선을 찾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포드가 '남의 차'로 '험로'를 마음껏 달리는 행사를 준비해 진행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충남 금산에 위치한 라라랜드에서 고객 대상 체험 행사인 '레인저 어드벤처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레인저 어드벤처 데이’는 고객 대상 134개의 팀으로 이루어진 총 260명이 참여해,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의 드라이빙 퍼포먼스 주행과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레인저의 거침없는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었던 시승 코스는 운전 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노면 상황을 고려해 약 20km 구간의 임도와 범피, 웨이브, 사면로, 언덕 경사의 오프로드로 설계됐다. 이 코스는 미디어 시승 행사에 적용되는 것과 비슷한 구조다.
이 외에도 가족,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함께 구성되었다. 별도 공간의 피크닉 존에서는 명화 그리기, 석고 타블렛, 레진 아트, 우드 DIY 클래스 등 뿐 아니라 플레이그라운드의 게임 액티비티와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풀도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포드코리아 마케팅총괄 노선희 전무는 “레인저 어드벤처 데이는 고객들이 포드 레인저가 가진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특별한 곳에서 마음껏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포드의 모델들을 더욱 특별하게 경험해 보실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드의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지난 3월 와일드트랙, 5월에 랩터 트림으로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F 시리즈의 C 클램프 디자인을 살린 전면 등화류, 개선된 승차감과 편의 기능 등으로 국내 픽업트럭 마니아들에게도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실구매자 과반은 사업자 유저들로, 픽업트럭 본연의 우수한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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