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트림부터 오토홀드, 정차 재출발 기능도 적용
6월 10일, 기아가 편의성과 디자인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The 2024 모닝’을 출시했다. 특히 이번에는 GT-라인 트림을 더해 차종 자체의 상품성을 높였다.
처음으로 등장한 The 2024 모닝의 GT 라인 전용의 스포티하고 강인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을 확장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전면가공 16인치 휠 블랙 하이그로시 사이드실 몰딩, 디퓨저가 적용된 후면 범퍼, GT 라인 전용 엠블럼을 통해 이미지를 차별화했다. 여기에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전면부 방향지시등, 센터 포지셔닝램프에 모두 LED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실내에는 D컷 스티어링 휠과 메탈 페달을 적용해 GT 라인만의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2024년식 모닝은 내연기관 차종의 트림 중 최상위급인 시그니처에 국내 내연기관 경차 최초로 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Electronic Parking Brake)와 오토 홀드(Auto Hold)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한 시그니처 트림의 선택 사양인 드라이브 와이즈 ∥에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탑재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기존 모델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정차와 재출발 기능은 없었다.
이 외에 시그니처 트림의 경우 선택사양이었던 16인치 전면가공 휠 및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기본 적용했다.
하위 트림에서도 사양 보강이 이루어졌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상위 트림에만 있던 슬라이딩 센터 콘솔 암레스트와 C타입 USB 단자를 적용했다. 또한 The 2024 모닝 전체 모델의 모든 트림에 차량용 소화기를 장착했다.
The 2024 모닝의 판매 가격은 1.0 가솔린 트렌디 1,325만 원, 프레스티지 1,500만 원, 시그니처 1,725만 원, GT 라인 1,820만 원이며, 1.0 가솔린 밴, 트렌디 1,300만 원, 프레스티지 1,37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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