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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한명륜 기자

크고 단단해! 기아 더 뉴 카니발 외장 디자인 공개

4세대 상품성 개선 모델, 11월 예약 개시…1.6 하이브리드 포함

 

기아가 하반기 공세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차를 내놓는다. 10월 27일(금), 기아는 4세대 카니발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2020년 8월 출시 후 3년만이다. 더 뉴 카니발은 기아의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한 ‘현대적인 대담함(Modern Boldness)’을 콘셉트로 정제된 세련미와 SUV 스타일의 같은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 외관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에서는 많은 고객들이 고대하던 1.6리터 가솔린 터보 기반 하이브리드도 적용된다.


Kia The New Carnival
기아 더 뉴 카니발 외장디자인

전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 주행등(DRL)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강조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웅장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단순하면서도 정제된 디자인의 범퍼와 날렵하게 다듬은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세련되면서도 존재감 있는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가 직선의 캐릭터 라인을 따라 조화롭게 이어져 균형감이 느껴지며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을 적용해 단단하고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Kia The New Carnival
기아 더 뉴 카니발 측면

후면부는 번호판의 위치를 아래쪽으로 이동시키고 핸들을 숨겨 넓고 깔끔한 테일게이트를 구현했다. 여기에 좌우가 연결된 ‘스타맵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구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한 블랙 클래딩이 적용된 범퍼 하단부와 와이드한 스키드 플레이트의 조화를 통해 더욱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The New Carnival Rear
더 뉴 카니발 후면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도 선보인다. 이 트림에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이 적용되며, 루프랙 C필러∙테일게이트∙도어 가니시,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등에 다크 메탈릭 색상을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했다. 외장 컬러로는 신규 색상인 아이보리 실버를 비롯해 최고 인기 색상인 스노우 화이트 펄, 아스트라 블루, 오로라 블랙 펄, 판테라 메탈, 세라믹 실버 등 6종의 색상을 제공한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더 뉴 카니발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총 3종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카니발은 가족 단위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독보적 패밀리카의 위상을 오랫동안 지켜온 모델”이라며 “다음 달 사전계약 시점에 맞춰 더 뉴 카니발의 상품성에 대한 상세 정보와 가격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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