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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한명륜 기자

공간의 경계 넘는 모빌리티 전시

최종 수정일: 2023년 7월 22일

2023 서울모빌리티쇼 ‘무한한 연결과 확장’ 키비주얼 공개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강남훈, 이하 ‘조직위’)가 2023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의 ‘키비주얼(Key Visual)’이미지를 1월 30일 공개하며 올해 3월에 개최되는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 포스터용 키비주얼
공간의 경계 넘는 모빌리티 전시를 지향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키비주얼

2023 서울모빌리티쇼의 키비주얼은 육·해·공의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입체적 의미를 형상화하여 서울모빌리티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고 조직위 측은 전했다. 본 키비주얼에서 좌측과 우측에 배치된 두 개의 원은 라이트, 스티어링휠, 프로펠러, 나침반 등 각종 모빌리티의 구성요소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이는 완성차 중심의 기존 모터쇼에서 다양한 이동수단 중심으로 변화하는 서울모빌리티쇼의 정체성과 비전을 상징한다. 배경의 다채로운 선 그래픽은 모빌리티의 무한한 연결 및 확장을 표현한 것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키비주얼’에 본격적인 미래형 모빌리티 콘텐츠로 전환되는 서울모빌리티쇼의 상징성과 비전이 담겨있다”며, “오는 3월 개최되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첨단 모빌리티 신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형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종합적인 모빌리티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3월 31일(금)부터 4월 9일(일)까지 총 10일 간 경기도 고양시의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앞서 언론대상 발표회인 ‘프레스데이’는 개막 하루 전날인 3월 30일(목)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모빌리티쇼는 2021년 11월, 팬데믹의 영향 속에 다소 축소된 규모로 진행됐다. 따라서 정상 규모, 예전 서울모터쇼 개최 시기를 그대로 살려 진행하는 전시로는 팬데믹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자동차 전시 자체는 과거에 비해 사양화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팬데믹 이후 회복의 의미가 더해질 경우 흥행을 기대해도 좋을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1월,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쎄에서 열린 제 41회 도쿄오토살롱 역시 전년 대비 5만 명 이상 늘어난 1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팬데믹 이전의 관람객 수준에 점점 가까워져 갈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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