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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Rewind] 3월 3주차 자동차 모빌리티 소식

  • 작성자 사진: 한명륜 기자
    한명륜 기자
  • 3월 18일
  • 3분 분량

2025 상반기 AMG 익스피리언스 오픈 외

 

숨가쁘게 변해가는 세상의 소음 속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놓치고 지나갑니다. ‘위클리 리와인드(Weekly Rewind)’는 지난 한 주간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살펴볼만한 자동차 소식을 간략히 짚고 넘어가는 코너입니다.

 

Weekly rewind


2025 상반기 메르세데스 AMG 익스피리언스

SUV 익스피리언스’ 참가 신청 오픈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마티아스 바이틀)가 2025년 상반기 고성능 체험 프로그램 메르세데스 AMG 익스피리언스와 SUV 체험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 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접수를 진행 중입니다.


2025 Mercedes AMG Driving Experience
메르세데스 A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경기도 용인의 AMG 스피드웨이에서 매년 진행되는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 A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2024년부터 야간 프로그램을 추가하면서 직장인들의 참가 기회를 넓혔습니다.

 

또한 2024년 하반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유일하게 실제 자연 지형을 활용한 상설 오프로드 코스에서 진행되는 SUV 체험 프로그램도 신설했는데요. 2025년 상반기부터는 GLE, GLS 등 상위급 SUV로 다양한 지형을 직접 체험해보는 ‘SUV 드라이빙’, G 클래스로 진행하는 익스트림 험로 주행 ‘G 드라이빙’, ‘SUV+G 드라이빙’, ‘얼티밋(Ultimate)’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Mercedes Benz G Class
메르세데스 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또한 동반인 티켓을 구매하면 삼성 모빌리티 뮤지엄 관람,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하는 택시 드라이빙, 2층 AMG 라운지에서의 식사도 제공됩니다. 또한 4월 한 달 간 메르세데스 벤츠 SUV 익스피리언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가 제공됩니다.

 

프로그램별 운영시간과 가격 정보는 하기와 같습니다.

2025 메르세데스-AMG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AMG 나이트 서킷

AMG 디스커버

AMG 퍼포먼스

AMG 어드밴스드

프로그램 설명

AMG차량를 간략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평일 저녁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

트랙 드라이빙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입문 프로그램

정확한 차량의 제어를 통한 안전 운전 교육 및 메르세데스-AMG 차량들이 가진 주행 성능 체험 프로그램

AMG 퍼포먼스 수료자들 대상으로 진행되는 드라이빙 집중 교육 프로그램

티켓 가격

20만 원

60만 원

100만 원

200만 원

소요 시간

2시간 30분

4시간

8시간

1박 2일

세션별 참가 인원

30명

40명

20명

20명

 

2025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SUV 드라이빙

G 드라이빙

SUV 드라이빙 +

G 드라이빙

얼티밋(ULTIMATE)

프로그램 설명

GLC부터 EQS SUV 등 다양한 SUV 차량을 주행해보는 프로그램

G-클래스의 다양한 오프로드 기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SUV와 G-클래스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AMG 차량부터SUV, G-클래스까지 종합 체험하는 프로그램

티켓 가격

10만 원

20만 원

30만 원

50만 원

소요 시간

1시간 45분

1시간 45분

3시간

8시간

세션별 참가 인원

24명

24명

36명

24명

 

 

미국에서 잘 팔리는 차는 안전과 거리가 멀다?

IIHS 세이프티 어워드 북미 세일즈 탑10 중 단 2대만 수상

 

미국 고속도로 손해보험협회(IIHS)의 ‘2025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s)’ 어워드에서 혼다 시빅과 토요타 캠리가 수상했습니다. 그런데 이 두 차는 2024년 미국에서 판매량 탑10 차종 중 유이한 수상 차종입니다. 판매량으로는 압도적인 포드 F-150, 쉐보레 실버라도, 토요타 라브4 등은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Honda Civic
2025 IIHS TOP SAFETY PICKs 선정 혼다 11세대 시빅

Toyota Camry
2025 IIHS TOP SAFETY PICKs 토요타 9세대 캠리

오히려 현대차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현대차는 측면 안전 등에서 약점을 보이던 부분이 분명 있었는데, 2024년 안전성을 크게 개선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대형 럭셔리 세단에서 제네시스 G90가 수상했고 현대차 싼타페도 미드사이즈 SUV를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텔루라이드와 EV9 등이 미드사이즈 SUV 영역에서 수상했습니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으로 개칭

 

슈퍼레이스가 국내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의 공식 명칭을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TOYOTA GAZOO Racing 6000 class)로 변경합니다. 2025 시즌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네이밍 스폰서십을 통해 슈퍼레이스와 토요타코리아는 모터스포츠의 정통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Super 6000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최상위 클래스로, 국내 모터스포츠 기술력과 경쟁의 정점을 보여주는 무대입니다. 특히, 이번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네이밍 도입은 기존 토요타 ‘GR 수프라’ 바디 스폰서십과 함께 클래스의 일관성과 아이덴티티를 강화합니다. 개막전은 4월 19일과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됩니다.

 


포뮬러원 2025 시즌 개막

랜도 노리스 폴 투 윈

 

세계 최고 모터스포츠 카테고리 FIA 포뮬러원(Formula 1, 이하 ‘F1’) 2025 시즌이 개막했습니다. 2020년이후 5년 만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치러지는 개막전인데요. 지난 해 레드불 레이싱의 막스 페르스타펜(#1)을 제치고 월드 챔피언을 차지할 기회를 아쉽게 놓쳤던 맥라렌의 랜도 노리스(#4)가 폴 투 윈을 기록했습니다. 3그리드에서 출발한 막스 페르스타펜은 0.895초차 2위에 올랐는데요. 레드불은 애드리안 뉴이의 이탈 이후 망가졌던 차량 컨디션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인데도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흠뻑 내린 비도 막스가 좋아하는 컨디션이죠. 그러나 랜도 노리스의 응축된 한을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랜도 노리스는 처음부터 치고 나갔는데요. 드라이버 개인 성적보다 팀을 우선시하는 맥라렌의 방향이 아니었다면 지난 해 아쉽게 타이틀을 놓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데, 본인도 이 사실을 아는지 아예 경합 상황을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가 돋보였습니다.

 

McLaren F1 Lando Norris, #4
FIA F1 2025 시즌 개막전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맥라렌의 랜도 노리스

3위는 프리 시즌 테스트와 퀄리파잉에서 그리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의 조지 러셀(#63)이 차지했습니다. 윌리엄스의 알렉산더 알본(#23)은 스타팅 그리드에서 2계단 끌어올린 4위로 훌륭한 출발을 보여줬습니다. 5위 자리는 메르세데스의 신성 키미 안토넬리(#12)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원래 스타팅 그리드에서 이곳은 유키 츠노다(#22)가 있던 자리였는데 유키는 12위로 떨어졌죠. 이 외에 애스턴 마틴의 랜스 스트롤(#18)이 6위로, 내년 아우디로 바뀌는 킥 자우버의 니코 휠켄버그(#27)가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Max Verstappen
2위를 차지한 4회 연속 챔피언 레드불의 막스 페르스타펜(#1)


한편 해밀턴 경(#44)이 합류한 페라리는 티포시(Tifosi)들을 또 한 번 아쉽게 했습니다. 해밀턴은 10위, 그리고 르클레르는 8위에 그쳤습니다. 둘 다 빗길에 강한 스타일은 아니었죠. 하지만 리타이어한 선수들만큼 실망스럽진 않았을 겁니다. 레드불의 기대주 리암 로슨(#30), 르노 알핀의 잭 두한(#7) 등이 레이스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한 시즌 2승을 거두고도 팀을 옮겨야 한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55)도 이 불운의 대열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실망하기엔 이릅니다. 아직 겨우 시작입니다. 혹시 올 한 해의 시작이 실망스러우신가요? 아직 1분기도 지나지 않았고 레이스는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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