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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한명륜 기자

S는 '노티'나고 7은 못생겼다면?

아우디, 부분변경 거친 더 뉴 S8L TFSI 출시…2억 1,600만 원

 

메르세데스 벤츠의 S 클래스에는 어쩐지 마음이 가지 않고 BMW의 7세대 7시리즈의 경우는 전면 디자인이 이상해서 싫고, 제네시스는 마감 품질이 의심스럽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중 아우디는 SUV, 중형 세단, 스포츠카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인기 있지만 플래그십 세단은 조금 비주류다. 하지만 다른 브랜드의 세단에서 만족하지 못할 포인트를 조금씩 채워주는 훌륭한 대안이다.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더 뉴 S8L 국내 출시

아우디 코리아가 오는 7월 6일부터 부분변경된 A8 기반의 고성능 세단인 '더 뉴 아우디 S8L TFSI'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2억 1,600만 원.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포인트와 최고 출력 571ps의 퍼포먼스,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플래그십 차량이다.



역동적인 파워트레인, 4.0리터 V8 TFSI


‘더 뉴 아우디 S8 L TFSI’는 4.0L V8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571ps(6,000rpm) 최대 토크 81.58kg.m(2,050~4,500rp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3.9초, 최고 속력은 250km/h (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6km/l이다. 도심 기준으로는 6.4km/L, 고속도로 연비 9.8km/L.


이와 함께, 스포츠 디퍼렌셜 (Sports Differential)이 탑재된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이 다이내믹한 코너링에도 차량이 더욱 안정적이고 빠르게 곡선으로 진입하도록 도와주며 더욱 뛰어난 민첩성과 안전성을 선사한다.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더 뉴 S8L의 4.0리터 V8 TFSI 엔진

공차 중량이 2,335kg에 달하지만 아우디의 장점은 이런 무게에도 불구하고 물리력의 영향을 최소화한 움직임을 만들어낸다는 데 있다. 전면부 카메라와 함께 작동하고 섀시 반응을 최적화하는 액티브 서스펜션(Active suspension)은 스포츠 드라이빙과 세단의 안락한 주행을 모두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 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헤드 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까지 고려한 다양한 안전 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스포티한 플래그십의 이미지란 이런 것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외관은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범퍼, 도어 실, 머플러팁을 업그레이드해 기존 A8과 구별되도록 디자인됐다 전면과 후면에 기본으로 적용된 S8 뱃지와 앞/뒤 범퍼, 로고,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 그리고 열선,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이 탑재된 카본 전동 사이드 미러가 세련되고 날카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후면에는 S 모델에만 적용되는 디퓨저에 크롬 트림의 테일파이프 4개가 자리하고 있다. 널찍한 육각형 싱글 프레임 그릴과 레드 캘리퍼가 적용된 21인치 10-Y 스포크 에보 스타일 휠은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한다.



실내에는 카본 벡터 인레이, 카본 기어봉,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되어 더욱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은 다이아몬드 스티칭 발코나 스포츠 컴포트 시트는 전 좌석 전동, 메모리, 열선,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멀티 컬러), 매트릭스 LED 독서등, 세레모니 기능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세련된 인상을 자아내며 동시에 안락하고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에 적용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X형상과 파란색 LED 조명으로 시각화 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해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의 진보적이며 우아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를 가지고 있으며,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밝힌다.

아우디
아우디 더 뉴 S8L 국내 출시(상기 이미지는 유럽사양)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OLED 테일 라이트’는 OLED를 통해 기하학적 형태의 빛을 균일하게 밝히는 동시에 밝기도 자유롭게 조절해 향상된 시인성과 안전성을 자랑하며,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차량의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이밖에도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 와이퍼 블레이드 방향에 따라 물이 분사되어 보다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어댑티브 윈드쉴드 와이퍼,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하이빔을 끄고 켤 수 있는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 등이 보다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첨단 편의기능과 플래그십다운 안락함 갖춘 실내


1열에는 12.3인치의 ‘아우디 버츄얼 콕핏’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등을 탑재했다. 선명하고 해상도 높은 화면과 쉬운 조작성으로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1,920와트 23채널, 23개의 고성능 스피커로 구성된 뱅앤올룹슨(Bang&Olufsen)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돼 청음 환경에서의 격도 높였다.



이 밖에도,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 (myAud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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