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브랜드 시그니처 디자인 적용, 디지털 경험 강화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데이비드 제프리, 이하 링컨코리아)는 링컨의 대표 중형 SUV 올-뉴 링컨 노틸러스(All-New Lincoln Nautilus)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11월 1일부터 예약을 시작한다. 올 뉴 링컨 노틸러스는 준대형급으로 커진 차체와 강화된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링컨 노틸러스는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승차감, 오디오 시스템 등 미국 프리미엄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2세대 MKX의 페이스리프트부터 바뀐 이름이다. 그래서 이 차는 노틸러스만으로 보면 2세대(CDX707)이고 MKX로부터 보면 3세대에 해당한다. 국내에 노틸러스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된 것은 2019년. 따라서 올 뉴 링컨 노틸러스는 완전 변경 차종이다.
링컨 넥스트 제너레이션 노틸러스(영상은 북미 사양 제트 패키지)
링컨코리아는 올-뉴 링컨 노틸러스를 통해 안식처라는 공간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디지털 고객 경험(New Digital Customer Experience)을 제공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을 실현한다.
올 뉴 링컨 노틸러스는 일단 커졌다. 기존 모델 기준으로 링컨 노틸러스는 중형 SUV였는데, 일단 북미 제원을 환산하면 전장은 4,907㎜, 휠베이스 2,900㎜로, 이전 모델 대비 각각 80㎜, 52㎜ 확장된 것을 알 수 있다. 2열 뒤 테일게이트 공간은 1,030리터, 2열 폴딩 시, 2,021리터에 달한다. 이 정도 사이즈는 국내 기준 준대형급에 해당한다.
외관은 링컨 SUV 라인업의 새로운 시초다. 커진 차체를 기반으로 수평성을 강조한다. 라이트 바(light bar)가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수제품과 같은 디테일을 구현해 미국적 프리미엄 SUV로서의 감각을 구현했다.
인테리어의 테마는 링컨 리쥬브네이트(Lincoln Rejuvenate) 즉 다시 젊음을 느끼게 하는 공간이다. 실내에서도 전면 대쉬보드와 도어 트림 등으로 연결되는 라인에서 수평적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고급차의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보이는 보트의 선수 타입 디자인으로, 고객이 선박의 선장이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것이 링컨의 메시지다.
동시에 디지털적인 경험을 강조했다. 2단으로 구성된 대시보드 중 상단 전체를 수평으로 관통하는 새로운 개념의 스크린을 적용해 기존 계기반과 조수석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기능이 심리스(seamless)한 디자인으로 통합됐다. 물론 센터페시아에 별도로 터치 스크린이 있어 주요 조작은 이를 통해 구현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북미 기준으로 2.0리터 가솔린 터보와 2.0리터 하이브리드가 제공되고 있다. 상세 파워트레인과 국내 인증 제원은 공식 출시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올-뉴 링컨 노틸러스의 가격은 7,74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0% 적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링컨코리아 공식 딜러사 전시장, 링컨코리아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