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2kWh 배터리로 312km 주행거리 인증
MINI 코리아가 오는 1월 15일 오후 3시부터 완전히 새롭게 MINI 패밀리에 합류한 고효율 전기 SUV ‘뉴 MINI 에이스맨’의 사전 예약을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
뉴 MINI 에이스맨은 순수전기 차량으로만 선보이는 첫 번째 MINI 차종으로 2024년 4월 글로벌 공개됐다. 쿠퍼와 컨트리맨 사이 체급의 순수전기 콤팩트 SUV로 MINI 특유의 분위기와 고-카트(Go-Kart) 조종감과 함께, 신선한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성 및 활용성을 자랑한다.
전면에는 기존에 없던 다각형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하단 세로선을 생략한 8각형 그릴을 통해 MINI의 개성과 참신한 인상을 모두 표현했다. 또한 측면에는 휠아치 상단 뒤쪽에 각을 만들어 경쾌한 인상을 준다. 후면에는 미니 특유의 유니언잭 리어램프와 에이스맨 만의 양쪽 끝이 도드라진 범퍼 디자인을 적용했다.
차체는 전장 4,085㎜, 휠베이스 2,606㎜, 전고 1,515㎜로 일반적인 SUV에 비해 낮고 긴 비율을 보여준다. 휠베이스는 미니 쿠퍼 5도어보다 10cm 더 길다.
실내는 클래식 Mini에서 영감을 얻은 공간활용성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을 적용했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개발한 직경 240㎜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최고 수준의 화질과 신속한 반응성을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 제공하는 TMAP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과 차량 내 게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뉴 MINI 에이스맨은 동반석에도 유아용 카시트 고정 장치인 아이소픽스(ISOFIX)를 적용했다. 2열 레그룸은 쿠퍼보다 넓다. 기본으로 탑재되는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주변에는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에 따라 색상이 변경되는 파노라믹 글라스 라이트가 적용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뉴 MINI 에이스맨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뉴 MINI 에이스맨 E의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184ps, 최대토크 29.6kg·m을 발휘하며, SE는 최고출력 218ps, 최대토크 33.7kg·m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적용되며,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312km로 동일하다. 차체가 약간 작은 미니 쿠퍼 SE와 동일한 사양의 배터리와 모터가 들어가는데, 차체가 약간 큰 만큼 주행거리가 8km 정도 덜 나온다.
뉴 MINI 에이스맨 E는 클래식 트림으로, 뉴 MINI 에이스맨 SE는 페이버드 트림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뉴 MINI 에이스맨 E는 4,950-5,250만원, 뉴 MINI 에이스맨 SE는 5,290-5,800만원 선이 될 예정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충전카드를 증정하고, BMW 차징 스테이션에서 충전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 MINI 에이스맨의 사전 예약은 ‘MINI 샵 온라인(https://shop.mini.co.kr)’에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MINI 커뮤니케이션 센터(080-700-8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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