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긴 휠베이스로 최대 적재 공간 925리터 달해
MINI 코리아가 뉴 MINI 쿠퍼의 디자인과 주행 감각에 넓은 공간과 편의성까지 갖춘 ‘뉴 MINI 쿠퍼 S 5-도어’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페이버드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970만원이다.
뉴 MINI 쿠퍼 S 5-도어는 향상된 2열 편의성과 확장된 적재 공간을 갖춘 모델이다. 이를 통해 MINI 코리아는 뉴 MINI 쿠퍼 C 3-도어를 포함 뉴 MINI 쿠퍼의 총 4개 트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전면부에는 뉴 MINI 쿠퍼 라인업의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원형 헤드라이트와 윤곽을 더욱 강조한 팔각형 그릴을 적용하고 후면부는 영국 국기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라이트를 장착해 MINI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MINI LED 헤드라이트와 리어라이트는 총 3가지 모드로 선택 가능한 독특한 시그니처 조명 기능을 지원해 차량의 외관을 취향에 맞추어 꾸밀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5-도어 모델은 3-도어 대비 70㎜ 긴 휠베이스로, 실내 공간이 한층 여유로우며 트렁크 기본 적재 공간이 275리터에 달한다. 2열 좌석 폴딩 시 최대 925리터까지 확장된다.
실내에도 뉴 MINI 쿠퍼의 단순하면서도 감각적인 모습이 그대로 반영됐다. 패브릭 스트랩이 독특한 스포츠 스티어링, 따뜻한 느낌의 패브릭 니트로 감싼 대시보드, 베신 소재를 적용한 시트가 경쾌한 감성과 포근한 분위기를 동시에 구현해냈다.
실내 공간에는 이번 세대 미니 쿠퍼의 핵심인 원형 OLED 디스플레이와 아이코닉 MINI 토글 바가 적용된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개발한 직경 240㎜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탁월한 시인성과 선명한 화질, 스마트폰처럼 즉각적이고 자연스러운 반응성을 제공한다.
아이코닉 MINI 토글바는 시동 및 변속 등의 필수적인 기능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뉴 MINI 쿠퍼 S 5-도어에는 속도는 물론 내비게이션 경로까지 표시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기본으로 장착된다.
원형 OLED 디스플레이로 구현되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은 최신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바탕으로 차원이 다른 디지털 혁신을 선사한다. 티맵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갱신된다.
아울러 MINI 커넥티드 패키지를 이용해 멜론이나 스포티파이 등 국내 이용자가 많은 서드파티 앱을 손쉽게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에어콘솔 게임도 즐길 수 있다. MINI 지능형 개인 비서는 내비게이션과 전화, 공조장치 등을 음성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게 한다.
안전한 운행을 위한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 또한 최고 수준으로 갖췄다. 스톱 앤 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정면 충돌 경고, 주의력 어시스트, 추돌 경고 등을 갖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더불어 서라운드 뷰와 리모트 3D 뷰, 주차 보조 및 후진 보조 기능 등을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역시 기본으로 제공된다.
뉴 MINI 쿠퍼 S 5-도어의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204ps, 최대 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트윈스크롤 싱글 터보) 직렬 4기통 1.5리터(1,425cc)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0→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6.8초, 안전 최고 속도는 시속 242km/h이며 공인 복합 연비는 12.4km/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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