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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한명륜 기자

미래 에너지경제의 키 수소를 만난다! H2MEET 2023 개최

최종 수정일: 2023년 9월 16일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 제 1전시장서 진행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MEET 2023'이 역대 최대 규모로 9월 13일(수)부터 9월 15일(금),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H2 MEET 2023은 수소 생산(H2 Production), 수소 저장·운송(H2 Storage·Distribution), 수소 활용(H2 Utilization) 등 총 3개 부문에서 전 세계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규모면에서는 전년 행사 대비 약 26% 증가했다.



수소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 2023이 킨텍스에서 열린다



국내외 주요 기관 및 대기업 참가


본 전시회는 H2 MEET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강남훈 겸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가 주최하고 조직위, KOTRA, KINTEX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양컨벤션뷰로가 후원한다. 메인 스폰서는 쉐브론, TUV 라인란드, BP, 한국수력원자력, 포비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맡았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 국내에는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그룹, 한화그룹, 고려아연, 코오롱그룹, 효성그룹, 세아그룹, 두산그룹 등이 전시 부스를 꾸리며, 해외에서는, 알더블유리뉴어블즈(독일), 에어프로덕츠(미국), 브롱호스트(네덜란드), 크래프트파워콘(스웨덴), 아파브(프랑스) 등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충남테크노파크,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주한 네덜란드·영국·호주·캐나다·콜롬비아 대사관 등 국내외 정부 기관 및 공사 등이 다수 참가한다.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의 수소 트럭


H2MEET 2023, 기술을 통한 수소 경제 활성화 관련 국제 컨퍼런스 운영


H2 MEET 2023에서는 총 303개 기업 및 기관과 함꼐 글로벌 수소산업의 동향을 상호 공유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H2 MEET Conference 2023’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는 세션별 특성을 반영한 ‘리더스 서밋(Leaders Summit)’, ‘컨트리 데이(Country Day)’, ‘테크 토크(Tech Talk)’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리더스 서밋은 9월 14일(목)과 15일(금) 양일간 진행된다. 9월 14일(목)에는 글로벌 기업 수소 책임자들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최첨단 기술을 통한 수소 경제 활성화(Ramping Up Hydrogen Economy with Cutting-Edge Technology)’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열린다.


또한, 9월 15일(금)에는 청정 수소를 위한 첨단 기술, 수소 활용 가속화 두 가지 주제로 수소 글로벌 기업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조직위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강희수, AWAK)가 공동 주관하는 특별 패널 세션도 이날 함께 운영된다.


지난해 처음 도입, 세계 각국의 장·차관급 고위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는 컨트리 데이도 전시 기간 내내 진행된다. 올해는 네덜란드, 스웨덴, 캐나다, 호주 등 6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수소 정책과 대표기업들의 수소산업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카본넷 프로젝트
카본넷 프로젝트

마지막으로 테크 토크에서는 수소 산업 밸류체인의 최신 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전체 일정으로 진행된다. 9월 13일(수)에는 ‘테크 인사이트(Tech insight)'를 주제로 ‘리스타드 에너지(Rystad Energy)’, ‘인투코어테크놀로지(EN2CORE Technology)’, 9월 14일(목)에는 ‘수소 생산과 연료전지’를 주제로 ‘에이피 그린(AP Green)’, ‘액트코(ACTCO)’, ‘카본넷 프로젝트(CarbonNet Project)’, 9월 15일(금)에는 ‘CSIRO(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zation)’, ‘호리바(HORIBA)’, ‘안머터리얼즈’ 등의 기업이 ‘수소 저장과 운송’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수소산업 혁신기술 발굴을 위한 글로벌 기술·제품 시상식 확대 운영


조직위는 수소산업 전반에 걸친 국내·외 혁신 기술 보유기업을 발굴하고, 업계의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와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 ‘글로벌 미디어 픽’을 운영한다.


먼저,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수소 관련 기술을 보유한 대·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①수소 생산 ②수소 저장·운송 ③ 수소 활용 3개 부문의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진행한다. 현재 11개사가 본선 진출에 이름을 올렸으며, 본선 진출 기업 중 최종 8곳*의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9월 13일(수) 시상식을 통해 발표한다. 우수기업들은 13일과 14일 양일에 테크토크(Tech Talk) 기술발표회를 통해 자사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조직위는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Best Product Media Award)'를 올해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최대열, KAJA)와 공동 주관해 공신력을 높였다. 본 어워드는 언론인들이 관객호응도·시장잠재력·기술혁신성 등을 고려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더불어 ‘수소전문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해 전시장내에 KOTRA와 조직위가 주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가 행사 기간 내내 개최되며, H2KOREA와 함께 국내외 방문객 대상으로 한국 수소산업 홍보관을 운영하여 국내 수소 정책 및 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H2 MEET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일반인 1만 5천 원, 대학생·군인·경로자·장애인·유공자는 5천 원, 고등학생 이하는 무료로 진행된다. 동기간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 BATTERY SHOW 2023)이 H2 MEET와 함께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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