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호응 힘입어 썸머 시즌 3회 진행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일정이 발표됐다. 2024년 슈퍼레이스는 4월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해, 11월 3일 용인으로 다시 돌아와 시즌 챔피언을 가린다. 특히 나이트 레이스가 3회로 확대 운영된다.
시즌 이벤트 횟수는 6회에서 7회로, 라운드 수는 총 8라운드에서 9라운드로 늘어난다. 용인에서 총 세 차례, 인제 스피디움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각각 두 차례 달릴 예정이다.
나이트 레이스 3회는 6월부터 8월까지, 4~6라운드를 썸머 시즌으로 묶어 운영하는 전략을 택했다. 2023 시즌 펼쳐진 야간 레이스는 이례적 폭염 속에 피서와 모터스포츠 관람을 즐길 수 있는 컨텐츠로 흥행에도 성공했다. 시즌 초반에서 중반으로 돌입하는 시기인만큼 더 다이나믹하고 재밌는 레이스를 기대해볼 만하다.
여기에 피트 스탑(Pit-Stop) 레이스도 계속된다. 올 시즌과 마찬가지로 시즌 중 단 한 차례만 열린다. 타이어 교체, 급유 등을 통해 팀워크와 전략의 정교함이 요구되는 방식으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개막전과 최종전은 더블 라운드로 소화하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상세 일정은 하기 표와 같다.
한편 2023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최종 7, 8라운드는 11월 4, 5일 양일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의 경우, 포인트 리더 이찬준(엑스타 레이싱)과 2위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의 맞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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